| ▲ 속초시청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속초시가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상반기 대비 고용률이 증가하고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서 비교적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속초시가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속초경제동향'에 따르면 2021년 하반기 속초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771만 명으로 2020년 하반기보다 74만 명이 증가해 관광경기가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행의 여신액은 15,776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274억 원 증가하였으며, 이중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수요와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의 영향으로 기업대출이 274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액은 10,363천 달러로 상반기 대비 15.66%(1,403천 달러) 증가하였고, 수입액도 13,514천 달러로 25.25%(2,724천 달러) 증가하여 수입액이 수출액을 넘어서면서 무역수지는 3,151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심리에 힘입어 토지 거래는 120만㎡로 상반기 대비 80.16% 증가하였으며, 이 중 서울 거주자의 매입량은 39만§³로 상반기 대비 123.41%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 관계자는 "경제동향 자료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구직자에게도움이 되는 경제정책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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