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코로나19 통합콜센터' 운영.. 주민 불편 해소

최정례 기자 / 기사승인 : 2022-04-04 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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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수요 폭증으로 인한 민원 대응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코로나19 통합콜센터’운영
▲ 안내문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관악구가 코로나19 재택치료 민원 대응과 수시 방역 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통합콜센터' 운영을 4일(월)부터 시작했다.

‘코로나19 통합콜센터’는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 행정처리 상담과 코로나19 정보 제공과 민원 처리를 담당한다.

구는 기존 재택치료, 예방접종, 보건소 등 분산된 콜센터를 통합한 것으로, 센터별 전화번호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 응대에 중점을 뒀다.

상담업무 및 운영시간은 △재택치료 일반상담은 08시부터 21시까지, △재택치료 건강상담은 24시간, △코로나19 일반상담과 △백신접종, △가족안심숙소는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백신접종과 가족안심숙소 문의는 평일에만 상담 가능하다.

특히 통화량이 많아 연결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콜백(전화회신) 기능을 추가하였으며, 연락처를 남기게 되면 이를 확인한 뒤 민원인에게 직접 회신하여 상담을 진행하여 민원 공백을 메운다.

또한 구는 3개월간 상담인력 10명을 보강하여 민원 상담 폭증과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향후 민원 수요 및 관내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분산돼 있던 콜센터를 통합해 운영한다”며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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