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 |
[메이저뉴스]옥천군은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아동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는 아동, 아동의 보호자, 아동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해 10개 모둠으로 나눠 진행했다.
이들은 아동친화 6개 영역(▲놀이와 문화, ▲보건과 복지 ▲안전과 보호 ▲참여와 존중 ▲교육환경 ▲가정생활)에 대해 옥천군에 부족하거나 필요한 것, 실행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제시된 의견 중 어떤 의견이 가장 많은 공감을 받았는지 현장 투표기를 이용하여 바로 공개했다.
6개 영역을 망라한 의견 중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의견은 아동의 안전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가로등, 방범시설, CCVT, 신호등, 인도 등)였으며, 차년도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슬로건으로는 ‘꿈 꾸는 아동! 펼치는 옥천! 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번 토론회 결과는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관련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옥천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시 반영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우리의 의견을 물어 사업이 추진될 수도 있다는 것에 설렘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꼈다. 장시간 토론으로 조금은 힘들었지만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 바쁜 학업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동과 부모님들, 그리고 아동 관계자분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며“장시간 참여한 소중한 시간이 아깝지 않도록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오늘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담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옥천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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