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명품 포도, 인천 남동구로 출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2-09-07 09: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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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인천 남동구에 비대면 영동 포도 직거래 판매
▲ 영동군 명품 포도, 인천 남동구로 출발!

[메이저뉴스]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품 포도가 달고 상큼한 맛으로 인천 남동구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했다.

군은 지난 7일 영동군청 주차장상에 추석맞이 영동포도 직거래 판매행사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지역 포도농가,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해 행사 및 판촉 활동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가중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자, 군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 남동구와 이번 판매행사를 비대면으로 추진하게 됐다.

명품으로 불리는 영동포도의 명성에 더해, 남동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으로 샤인머스켓(2kg) 1,598박스와 캠벨(3kg) 1,124박스 등 포도 총 2,700여 박스를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큰 충격을 겪고 있는데 남동구의 든든한 후원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코로나로 지친 농가에 긍정의 에너지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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