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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교육지원청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와 28일 오전 두 차례, 해운대교육지원청 세미나실 및 수영구 광안동 아트살롱샘에서 청각장애 학생 담당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청각장애 학생의 예술교육 역량 및 진로 지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의 표현 역량과 창의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와 가정이 연계하여 학생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6일 오후 3시에는 부산광역시 초·중·고 청각장애 학생을 담당하는 특수(일반)교사를 대상으로 ‘감각 다양성으로 표현하는 예술 수업, 청각장애 학생 지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전문 연수가 진행된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청각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각장애 자녀의 진로 설계’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며, 자녀의 진로 탐색 및 진로 지원 전략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청각장애 거점지원센터로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FM 송수기 대여를 비롯한 청각 보조기기 및 보장구 배터리 지원, 자막 지원, 교수·학습자료 제공, 교사·학부모 연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교육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적인 지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여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각장애 학생들이 각자 가진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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