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기초학력 회복‘맞춤형 이음프로젝트’

최정례 기자 / 기사승인 : 2022-05-30 11: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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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희망 이음, 교사 열정 이음, 학부모 행복 이음 등 3개 프로그램 운영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경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결손을 회복하기 위해 ‘맞춤형 이음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맞춤형 이음프로젝트’는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결손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에게는 희망을, 교사에게는 열정을, 학부모에게는 행복을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 희망 이음’·‘교사 열정 이음’·‘학부모 행복 이음’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 가운데 학생 희망 이음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신장을 지원하기 위해 ‘학습․정서 상담’, ‘기초탄탄 한글․셈하기 교실’, ‘슬기로운 AI 수학 교실’, ‘미술․놀이 활동을 통한 자신감 UP’, ‘지자체와 함께하는 1대 1 대학생 멘토링’, ‘수학교구 활용 펀펀(Fun Fun) 수학체험 교실’ 등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사 열정 이음은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단과 수석교사가 찾아가는 학급코칭’, ‘한글 및 기초 셈하기 지도’, ‘읽기․쓰기 중심의 문해력 키우기’, ‘기초․기본 책임지도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 워크숍’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부모 행복 이음’은 자녀교육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학부모 연수 및 홍보, 학습상담사와 1대 1 학습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자녀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김경자 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 프로젝트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내실화하여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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