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주시장, 경험을 노하우로 활용하는 적극성 발휘해야 |
[메이저뉴스]조길형 충주시장이 경험을 노하우로 활용하는 적극성을 발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올해 겨울은 상당한 추위가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재난대책도 그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쌓아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폭설, 한파로 인한 급수 중단지역, 블랙아이스 발생지역 등 실제 취약장소들을 중점적으로 파악해 대책에 반영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행사들도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개선책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행사의 기준은 그 목적과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내빈 인사, 테이프 커팅 등 행사의 본 취지와 무관한 부분에 쏟는 비중을 줄일 것”이라며 “잘된 요소는 더욱 발전시키고 미진한 요소는 변화를 꾀하는 운영의 묘를 살려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모든 행사에 있어 안전에 관련한 부분을 특히 세심하게 고민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작지만 중요한 변화의 지름길”이라며 “축적된 경험을 문서상의 글자로 남겨두지 않고 실제 노하우로 활용하는 적극성을 갖춰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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