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국제교육원, 글로벌 리더로 향한 꿈, 얍!(Y·A·B.) |
[메이저뉴스=최정례 기자]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은 13일 북부분원 강당에서 글로벌 청소년 자치 동아리 Y·A·B(Youth Ambassadors of Bukdu의 약자) 2기 발대식을 가졌다.
4월부터 12월까지 15명(1기)이 활동한 Y·A·B은 올해는 제천·단양 초·중·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이 지역사회 참여활동,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외국어관련 봉사활동 등으로 세계시민의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은 특강과 활동 오리엔테이션,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 시간에는 미국 뉴저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재미 차세대리더 그룹 AAYC (Asian American Youth Council)의 ‘한복의 날 제정’, ‘구글의 김치 원산지 한국으로 수정’, ‘우크라이나 성금전달’ 등의 다양한 글로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이 소개됐다.
발대식 참가 학생은 각자 참여동기와 소감을 발표하고 소그룹으로 나눠 글로벌 청소년으로서 실천 덕목을 토론하며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Y·A·B 2기로 참가한 민정인(제천여고 3) 학생은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가 걱정하고 있다. Y·A·B 활동을 계기로 질병과 전쟁에서 자유로운 지구공동체의 일원으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청소년이 가진 에너지와 열정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동력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Y·A·B는 글로벌 청소년 활동에 관심 있는 초, 중, 고등학생이면 언제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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