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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청-지자체 합동 성과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
[메이저뉴스]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3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교육청-지자체 합동 성과공유회’를 열어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경과를 돌아보고, 2027년 교육발전특구 정식 지정을 위한 향후 과제를 논의했다.
전남은 지난 8월 고흥, 보성, 완도, 진도 4개 군이 교육발전특구 3차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면서, 전국 최다인 21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 광양이 ‘관리 지역’에서 ‘선도 지역’으로 승격됐으며 목포, 무안, 신안, 나주, 영암, 강진, 총 7개 지역이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5억 원 씩 총 3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로 지원받는 성과도 이뤘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전남교육청, 전라남도, 21개 시범지역 교육지원청과 시·군청의 교육발전특구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 동신대학교 정순남 석좌교수의 전남형 발전 방안 발표 ▲ 광양·곡성·신안 3개 지역의 사례 소개 ▲ 성과나눔 전시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공유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만든 성과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특구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우수사례 분석, 정책 방향 수립, 정식 지정 준비 체계 강화 등에 힘을 기울여 전남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태홍 정책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지역과 교육이 공생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아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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