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오송생명보건지소 '기억샘터' 와 함께하는 꽃향기 솔솔 원예활동 |
[메이저뉴스]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분소 ‘기억샘터’는 11월까지 치매환자를 위한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예 프로그램은 국화꽃 심기, 이끼 정원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레몬청 만들기 등으로 식물의 다양한 촉감과 향기로 대상자들의 오감활동을 촉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흥덕구 지역주민이며,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프로그램실)에서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이며, 작업치료사와 복지원예사가 전문적으로 치매환자만을 위한 원예활동들을 구성해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11월까지 수시로 신청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오송생명보건지소 ‘기억샘터’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위한 많은 서비스와 자원이 있지만 잘 모르고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이 글을 보고 혜택을 받으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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