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 강화

한송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8 17: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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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는 공익형 지원
▲ ‘찾아가는 이동장터’가 송광면과 외서면 내 상점이 없는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메이저뉴스]순천시는 농업인의 삶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농가 경영안정, 청년 정착, 공익적 가치 보전 등 농업인의 일상과 내일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 여성농업인의 삶을 돌보는 맞춤형 복지 확대
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현실을 반영해 생활안정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여성농업인의 문화․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는 행복바우처 지원을 비롯해 농작업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특수건강검진, 출산기 영농 공백을 메우는 농가 도우미 운영, 농번기 급식 부담을 줄이는 공동급식 사업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특수건강검진은 방문검진과 함께 이동검진까지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기반 마련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력 구조 개선이 핵심이다. 시는 청년층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농지확보 지원, 창업 단계 시설 설치 및 개보수, 소득생산 기반 확충, 학습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모임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형 계절근로 체계적 운영과 외국인 근로 인력 지원 확대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영농 환경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경영안정을 뒷받침하는 공익형 지원
시는 농업․농촌이 갖는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전남도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급액을 기존 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소득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요건을 충족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확정하며,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정착을 돕는 귀농․귀촌 지원과 생활 서비스 제공
시는 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을 통해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있다.
또한, 농촌협약 사업으로 송광면과 외서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를 운영해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농촌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인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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