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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교육감 특별 지도·점검 |
[메이저뉴스]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첨단생명공학 전문기업 (주)메타바이오메드(대표 오석송)를 방문하여 2025년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점검은 학기 말 현장실습 집중기를 맞아, 윤건영 교육감이 직접 기업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의 가치를 산업 현장까지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메타바이오메드는 1990년 설립 이후 치과용 충전재와 생분해성 봉합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구축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2024년에는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충북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선도기업으로, 현재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최진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공고 학생들이 실습 중인 공정을 꼼꼼히 둘러보며 ▲산업용 기계 방호 장치 작동 여부 ▲유해 화학물질 취급 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개인 보호구 착용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의 동선에 위험 요소는 없는지, 전담 기업현장교사가 근거리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며 매뉴얼 준수를 강조했다.
현장 점검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서 예비 전문가로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을 자랑스럽다며, 안전을 최우선 해 학교에서 배운 전공 지식이 현장 기술과 만나 꽃피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은 아직 배움의 과정에 있는 학습자”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직무 역량을 키워 지역의 핵심 인재로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기업이 함께 부모의 마음으로 보살피자.”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를 현장실습 집중 점검 기간으로 운영해 교육청-학교-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습기업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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