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충주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증서 수여 |
[메이저뉴스]12일 충북도는 대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합격자 13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사업’은 충북도에서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사업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며, 지난 5월에 27명을 모집했고, 이번 2차에 모집한 13명은 청주의료원 5명, 충주의료원 8명이다.
청주·충주의료원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8월 장학생 모집공고를 했고, 7개 대학*에서 13명의 학생들을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연 800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으며, 대학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 이상 의무 복무한다.
곽홍근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공공간호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원의 간호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장학생들이 의료인으로서 역량을 갈고닦아 충청북도 청주·충주의료원의 미래를 이끄는 우수한 일원이 되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금년도 청주·충주의료원의 시설 및 장비 현대화를 위해 국비 105.3억과 도비 99.6억원 등 204.9억원을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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