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 농협·새마을금고와 함께 자살예방사업에 힘써 |
[메이저뉴스]음성군보건소는 11일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왕농협 본점, 금왕농협 무극지소, 금왕농협 북부지점, 삼왕새마을금고 삼성점, 삼왕새마을금고 금왕지점과 함께 자살예방 홍보사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음성군 자살률은 31.5명으로 충청북도 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40~50대 중·장년층의 자살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자살원인별 자살 중 경제문제가 25.8%로 2위로 나타났다.
이에 음성군은 경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와 협력해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를 통해 은행을 찾는 군민에게 정신건강 상담전화 ,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음성군의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금왕농협 이명섭 조합장과 삼왕새마을금고 서성호 이사장은 “음성군의 자살예방사업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음성군의 자살률을 낮추고 행복한 음성을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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