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는 적극행정, 영상으로 만나다" 은평구, 적극행정 실천 과정 담은 영상 공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2-09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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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상반기 최우수 사례 ‘복지상담 톡톡 리뷰’ 직원 직접 출연해 제작
▲ 적극행정 실천 과정 담은 유튜브 영상 사진

[메이저뉴스]서울 은평구는 적극행정 우수사례의 생생한 실천 과정을 담은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구민 소통 강화를 위해 은평구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응암1동 ‘복지상담 톡톡 리뷰’의 추진 과정을 실제 업무 담당 직원들이 출연해 재현했다. 영상 끝에는 구청장의 응원 메시지를 더해 ‘구민의 입장에서 조금만 더 생각하면 누구나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최우수 사례인 ‘복지상담 톡톡 리뷰’는 초기 복지상담 이후 주민의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해결됐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해 지원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행정 사례이다.

특히 해당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현재 복지정책과에서 ‘복지상담 모니터링, 리뷰(Review), 리첵(Recheck)’이라는 이름으로 은평구 16개 동 전체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인사혁신처의 ‘적극행정 ON’플랫폼에도 게시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직장교육 및 우수사례 공유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업무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를 직원들이 직접 재현한 이번 영상이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에 한층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구민의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오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 발굴해 구민과의 소통과 참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의 어려움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는 것이 적극행정의 기본이다”며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흔들림 없이 실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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