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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나초콜릿하우스(롯데제과 협업) |
[메이저뉴스]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회 도시디자인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디자인 혁신포럼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부산' 선정 이후 ▲시 본청 ▲구군 ▲지역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창의적 디자인 관점과 브랜드 사고(Brand Thinking)'를 시정 전반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포럼)은 '성수동 팝업 신화로 본 부산의 기대'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맡은 최원석 프로젝트 렌트 대표는 『결국, 오프라인』의 저자이자 브랜드 전달자(커뮤니케이터), 공간 기획 전문가로,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된 ‘로컬 팝업 신화’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콘텐츠가 도시의 문화를 어떻게 바꾸어 가는지를 소개한다.
최 대표는 국내 최초로 서비스형 소매(RaaS: Retail as a Service)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판매’가 아닌 ‘경험’을 중심으로 브랜드와 제품을 인식하게 하는 새로운 유통 방식을 선도해 왔다.
또한, ▲가나초콜릿하우스 ▲어메이징 오트 ▲바스켓스토어 등 엠지(MZ)세대의 큰 호응을 얻은 반짝 공간(팝업 공간) 사례를 통해 ‘공간이 곧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도시의 목적지가 되며, 시민과 관계 맺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 관점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공공디자인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미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도시의 매력은 결국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와 공간에서 비롯된다”라며, “부산의 로컬 브랜드가 시민의 자부심이 되고, 그 공간이 다시 방문의 이유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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