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시청 |
[메이저뉴스]충주시는 13일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2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인해 중단된 지 2년 만에 실시하는 것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교적 소규모로 진행하되, 기존의 중복·정형화된 시나리오를 탈피하고 보건 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용을 개편해 효율성을 도모했다.
훈련에는 충주시보건소,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육군37사단, 건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해 △생물테러 대응 초동조치 방법 △개인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시행 △검체이송 실습교육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이어 역할극 형식의 모의 훈련을 실시해, 각 초동기관별 유기적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보완점이 없는지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해 생물테러 등 발생 가능한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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