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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갈이 봉사 |
[메이저뉴스]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이 이어지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충주시지부는 10일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을 방문해 컴퓨터 1대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 200권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
신니면청소년공부방은 충주시에 2곳만 남아 있는 청소년공부방 중 하나로, 새마을문고에서는 공부방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행복1% 후원금으로 컴퓨터와 도서를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같은 날 충주목행교회는 사래실경로당에서 용탄동 인근 노인을 돕고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리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노인의 잇몸질환, 치통, 틀니교정 등 치과진료를 돕고자, ‘칠금동 우리치과’와 연계해 경로당에 치료 장비를 설치해서 진료를 진행했다.
또한 잘못된 자세로 인한 허리통증, 목 통증을 해소하고자 올바른 자세로 교정했으며, 칼갈이 봉사도 병행하며 일상 속 어려움을 도왔다.
충주목행교회는 9월 사래실경로당부터 시작해서 서흥경로당(13일), 행정경로당(20일), 새한아파트 경로당(27일) 등 총 4회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여러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하나 되고 보듬어 가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훈훈한 미담 소식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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