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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
[메이저뉴스] 부산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차에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을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으로 신청해 사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2차)'을 동백전으로 받아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2만 110명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정책 지원금(총 1억여 원 규모)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동백전으로 ‘소비쿠폰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등 5만 원(10명) ▲2등 3만 원(100명) ▲3등 5천 원(2만 명)의 동백전 정책 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2차 이벤트는 당첨 인원을 1차 5천여 명에서 2만여 명으로 약 4배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당첨 결과는 11월 중에 부산이즈굿 동백전 앱, 부산이즈굿 동백전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앱을 참고하거나 시 중소상공인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동백전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경품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동백전 체크카드 이용 시 전월 사용 실적(카드사 별 상이)에 따라 전통시장 2퍼센트(%)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동백전 캐시백은 되지 않는다.
또한,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동백전 ‘앱 결제’가 가능해, ‘만나서 결제’만 가능한 일반 카드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벤트와 함께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9월부터 최대 13퍼센트(%)로 인상해 확대 운영 중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소비 진작 효과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9월부터 동백전 기본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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