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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가 겨울철 도로 제설을 추진하는 모습 |
[메이저뉴스]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겨울철 제설 대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설 대책은 관내 시도, 농어촌도로 등 연장 1,629㎞에 이르는 1,513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이번 대책 추진을 위해 제설 자원을 확보하고 장비 정비를 완료했다.
제설제 575톤, 소금 2,213톤, 염수 480톤이 마련됐으며, 제설 장비는 차량 30대, 굴삭기 2대, 살포기 30대, 제설기 224대가 운영 준비를 마쳤다.
이어, 비상 대응 체계 운영을 위한 제설 인력으로 읍면동 제설단 214명을 편성했다.
특히, 제설 및 결빙 취약 구간 16개소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설치·운영하며, 현재 모든 장치에 대한 시험 가동이 완료된 상태다.
시는 향후 대설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보고 및 출동체계에 따라 철저한 제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도와 지방도 등 주요 도로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동참, 대중교통 이용, 겨울철 안전 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철저한 제설 대책으로 불편 없는 도로 환경을 제공,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0일 제설단의 제설 작업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서산시 제설단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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