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증평군과 가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12 08: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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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협력으로 도민 안전의식 고취 및 재난 대응력 제고
▲ 충북도, 증평군과 가을철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비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

[메이저뉴스] 충북도는 지난 11일 증평군과 협력하여 증평 장뜰시장 일대에서 가을철 건조기 화재위험에 대비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안내’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충북도와 증평군이 합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 안전부서 직원과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찾은 도민과 상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이용자·관리자별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과 ‘안전신문고’ 활용법 △도민안전보험·어린이안전보험 안내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도는 향후에도 도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 재난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홍보 및 캠페인 추진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진자 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충북이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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