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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청 청사 전경 |
[메이저뉴스]서울 강동구는 2025년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보육환경 개선, 보행 안전 강화, 생활 인프라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집중 투입돼 어린이와 보행자, 지역 주민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구립고덕2어린이집 및 우리동네키움센터 건립에 1억 9,800만 원을 투입해 대단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고덕동 일대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 원)와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노후 전기시설 정비(2억 5천만 원)를 통해 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천호·성내·둔촌 지역 방범 CCTV 확충(2억 8천만 원)으로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해 생활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사로 노후 가로등 교체(6억 6,400만 원)를 통해 야간 보행 안전을 높이고, 천호역 주변 올림픽로 보행환경 개선(5억 원)과 굽은다리역 주변 양재대로 보행환경 개선(4억 5,200만 원)을 추진해 이용 주민이 많은 노후 보도를 정비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천호도로 결빙취약구간 안전환경 조성 사업(1억 5천만 원)을 통해 경사도가 높은 천중로 구간에 열선을 설치해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추진되는 생활 인프라 개선 사업들이 주민 일상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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