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철 국회의원,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 개최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11-11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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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유재연,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등 발제
▲ 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

[메이저뉴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인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한국 사회의 AI 리터러시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K-AI 리터러시 미래교육포럼’을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재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사회분과장(한양대 교수)와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고, 장학사, 초중고 교사, 청소년 재단 등 일선 교육 현장의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교육 현장과 기업이 함께 AI 리터러시 교육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고,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AI 리터러시 교육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재연 교수가 ‘한국 AI 리터러시 교육의 현주소와 과제’를 발표하고, 이세영 뤼튼 대표가 ‘스타트업의 관점에서 본 AI 리터러시 교육 로드맵’을 통해 민간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서울·경기·광주·대전·경북·충북 등 각 지역 교육청 관계자, 성남·용인·천안·곡성 등의 청소년재단, 전국 초중고 교사 등 다양한 교육 주체 30여 명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한편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AI 교육 모델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조인철 의원은 이번 포럼 개최에 대해 “AI시대 교육은 기술의 문제를 넘어, 민주시민의 역량을 제고하는 과제 일환”이라며 “학교, 기업, 정부가 다함께 ‘AI를 잘 활용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이번 포럼이 지속 가능한 AI 리터러시 교육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포럼은 AI 교육 분야에서의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석자들은 최신 AI 리터러시 교육 동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정책 및 기관별 전략 수립에 참고할 인사이트도 함께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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