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
[메이저뉴스]양구군은 오는 4월 13일까지 양구백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5 현대도예 - ‘협력의 미학’ 장작가마 번조展’을 개최한다.
양구군은 양구백자의 전통을 잇는 도자예술의 새로운 가능성과 백토의 역사·문화·예술적 가치를 현대와의 연속성 구현을 위해 2025 현대도예 - ‘협력의 미학’ 장작가마 번조展’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2024년 현대도예 신진작가 캠프에 참여한 18개 도예전공 대학의 신진작가 180여 명이 양구백토마을의 전통가마에서 번조한(가마로 굽는) 작품 180여 점이 전시된다.
2024년 ’현대도예 신진작가 캠프’는 한국 현대도예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술가 양성의 일환으로 작품토론회, 장작가마 워크숍, 장작가마 요출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에 통해 제작된 도자 작품들이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다.
양구군은 전통 기법으로 축조된 가마를 활용해 도자기를 창작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장작 가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정두섭 양구백자박물관장은 “전국의 도예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양구백토와 양구백자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