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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청년 위한‘라이콘펀드 설명회’ |
[메이저뉴스]남해군은 지난 12일 청년학교 다랑에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 등 지역 혁신 주체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콘펀드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로컬·관광·브랜딩 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창업자가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민간펀드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 임팩트 투자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참여해 펀드의 구조, 출자 배경, 투자 대상, 지역 연계 가능성 등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는 △전국 로컬 생태계의 트렌드 및 사례 △라이콘펀드 소개 △투자 연계 방안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운용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는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농식품·콘텐츠 자원과 펀드를 연결해 지역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금 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 프로그램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 플레이어 2인이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F·B, 숙박, 관광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가 소개되면서 지역 자원 활용 방식과 브랜드화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토크에서는 로컬창업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지역 자원의 연결, 민관 협력, 투자 유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두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석근 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남해군 로컬 창업 생태계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펀드와 행정을 연결해 지속 가능한 지역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청년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 라이콘펀드와 연계한 시범사업 발굴, 지역 브랜드·관광·콘텐츠 프로젝트 개발, 로컬 창업자 네트워크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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