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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청 |
[메이저뉴스] 울산시는 12월 9일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호국안보 지역탐방(시티투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호국안보 지역탐방’은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탐방에는 민방위 유공자 등 60여 명이 참가해 밀양지역의 주요 호국안보 관련 시설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울산에서 출발해 ▲밀양독립운동기념관 및 충혼탑 ▲의열기념관·의열체험관 ▲표충사(사명대사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을 되새긴다.
각 시설에서는 전문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적 의미와 배경을 자세히 안내한다.
밀양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의열기념관·체험관에서는 의열단의 활동과 항일 투쟁의 흐름을 체험형 콘텐츠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표충사에서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으로 활약한 사명대사의 충의와 호국정신을 배우며 안보의식을 고취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시민들이 호국안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지역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최근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안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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