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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소방본부 |
[메이저뉴스] 울산소방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본부는 22일~23일 오전 10시 양일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캠페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전기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전기공사협회,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시장 상가번영회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
홍보(캠페인)는 22일 남구 신정시장, 23일 중구 구역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점포내 전기 안전점검 ▲전기 안전물품(콘센트 소화패치) 배부 ▲소방차 통행로 확보 ▲소방시설 안전점검 ▲비상소화장치 사용훈련 등을 포함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에서는 콘센트 소화패치 500여 개(500만 원 상당)를 점포당 1매씩 배부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점포마다 많은 물품을 쌓아 두면서 화재위험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 발생이 많은 만큼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울산지역 전통시장에서는 1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건(37.5%)이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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