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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시청 |
[메이저뉴스]태백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태백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 분야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7일간의 긴 추석 연휴에 대비해 4대 분야 12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일 부시장 주재로 국·실·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추석 성수품 등 주요 품목의 수급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요원 및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가격 동향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물가 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시행한다.
또한 지역 소비 촉진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탄탄페이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도로, 가로등·보안등, 상하수도 시설 관리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4일과 8·9일에는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또한 시민 안전과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산불재해·가축방역·비상진료대책반 등 4개 반을 가동하고, 응급의료기관과 관내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을 점검해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동균 부시장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의 생활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부서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비상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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