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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
[메이저뉴스]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인천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6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회장 박용렬)가 주관했으며 노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 경로효친 사상 고취, 사회 발전 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1997년 정부가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0월 '경로의 달'과 함께 경로헌장의 정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의 발전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및 유공자 6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련된 ‘인천노인 노래 및 장기자랑대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숨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과 인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가 2025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도 어르신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어르신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21일 연합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10월 24일 인천 노인 서예대회▲10월 31일 명사 초청 강연회 등이 준비돼 어르신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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