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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교육지원청 하나의 울림, 두 지역의 하모니-경주와 목포의 예술 동행 |
[메이저뉴스]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30일 오후 5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 발표회 및 K-국악도시 목포 비전 선포식’에 경주 의곡초등학교 사물놀이단 ‘쇼미더장구’를 특별공연팀으로 내세워 함께 참여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 2025 경주예술제 오프닝 공연에서 목포청소년국악오케스트라가 경주를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상호 예술교육 교류의 확장으로, 두 지역 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 및지속적인 예술교육 교류의 가능성을 높이는 미래지향적 협력 사례로 평가될 전망이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의곡초 사물놀이단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등 30여 명을 공식 대표단으로 구성해 현장을 직접 인솔하며, 지역을 넘어서는 교육적 연대와 안전한 학생 참여를 위해 적극 뒷받침했다.
특히 이번 특별공연은 학생들이 무대의 주체가 되어 전통의 소리·리듬·협업의 가치를 표현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과정으로, 교실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크며 국악을 매개로 한 창의성, 자존감, 문화 시민성 신장 효과도 기대된다.
황영애 경주교육장은 “예술은 지역을 연결하고 미래를 확장시키는 교육의 힘”이라며 “이번 교류가 학생들에게 넓은 세계를 경험하도록 돕고, 향후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교류로 이어져 경북-전남의 예술 네트워크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예술교육 교류의 첫발을 내디딘 경주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간 상생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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