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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시청 |
[메이저뉴스]김제시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2026년도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다문화․다자녀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복지 사업으로, 김제시와 장학재단, 김제시학원연합회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다.
학원비 지원은 초등학생 8만 원, 중학생 10만 원, 고등학생 12만 원의 한도 내에서 장학재단이 60%를 지원하고, 가맹학원은 30%를 후원하는 구조로 1년간 매월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 누리집 모집공고 또는 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평선나눔스터디사업 취지에 동참하고자 하는 학원은 장학재단을 통해 가맹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와 다문화 가정 증가 등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 학습 격차 해소는 김제시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김제 청소년이 경제적 여건과 상관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학원연합회는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2021년부터 후원과 협조를 이어오며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되어 왔으며,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교육복지 모델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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