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치매예방을 위한 '숨은 기억찾기 프로젝트' 진행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2-07-08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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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모습

[메이저뉴스]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4일부터 복지관 노인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위한‘숨은 기억 찾기 프로젝트’사업을 시작했다.

‘숨은 기억찾기 프로젝트’는 총 6개월 동안 치매안심센터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하고 자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노인 이용자들이 치매 예방과 건강유지 방법을 알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달부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검진을 시작으로 희망자 접수를 통해 지난 4일부터 15명이 참여하여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이후 건강보험공단의 노인건강관리교실, 자체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실버보드 게임교실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복지관에서는 남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는 주2회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인지 치료시스템을 활용한 단계별 인지훈련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함께하고 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치매 예방 운동도 따라 하고 공부도 하면 정말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 같아 계속 참여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오재훈 관장은 “복지관에 어르신들이 매일 방문해서 일상을 함께 하는 만큼, 생활에서 쉽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전문기관들과 협력하여 복지관 이용 회원들이 전문적이고 폭넓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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