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 초청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

메이저뉴스 / 기사승인 : 2025-09-15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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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봉화 미래농업 이끈다…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이사 초청 강의
▲ 봉화군,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 초청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

[메이저뉴스]봉화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대형스마트팜 입주예정자와 관내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온실 시공관련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군 스마트농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플러스 정순태 대표이사를 초청해 ‘스마트팜의 올바른 이해와 시설농업의 가치개발과 창출’이라는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대표가 이끄는 ㈜그린플러스는 스마트 육묘장 20ha, 국내 스마트팜 110ha, 해외 스마트팜 20ha 이상을 시공한 1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국내 1위인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산물 수요공급 변화 추이에 따른 스마트팜 수요 변화 △스마트팜 기본사항 및 설계 시 고려사항 △스마트팜 조성 시 공정별 주요사항 및 우수 시공사례 △가치개발을 통한 농산물 마케팅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최근 기후 온난화와 농업인구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영농기반이 필요하다.”며 “군 농업대전환을 위해 스마트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군민과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스마트농업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금년 초부터 테스트베드와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 12월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며 부지면적 5.3ha에 ICT 융복합 스마트온실 2동 3.63ha를 조성해 청년농업인 21명을 입주시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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