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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FC2008 선수단 대거 수상 |
[메이저뉴스] 10일 오후 2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2025 K3·K4리그 어워즈’에서 김해FC2008 선수단이 최우수 지도자와 베스트일레븐, 영 플레이어 부문에서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축구 전통 강호의 저력을 증명했다.
올해 리그 우승을 이끌어낸 손현준 감독과 최명성 코치가 각각 최우수 지도자로 뽑혔고, 베스트일레븐 부문에서 미드필더 양준모, 수비수 이슬찬, 여재율, 이유찬, 골키퍼 김도담, 21세 이하 영플레이어 부문에서는 포워드 유선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지도자 감독상을 수상한 손현준 감독은 “항상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을 만들어달라는 구단주 홍태용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또 내년 시즌 김해FC가 K리그2로 승격할 수 있게 물심양면 많은 애써주신 손병철 단장님, 함께 일해준 프런트 분들, 그리고 제 축구 인생의 최고의 주장이었던 곽성욱 선수를 비롯해 김해FC 우승을 위해 끝까지 최선 다해주신 모든 선수, 코칭 스탭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 한해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뽑는 베스트일레븐 부문에는 골키퍼 김도담, 수비수 이유찬, 여재율, 이슬찬, 미드필더에 양준모가 선정됐다.
24경기 16실점 12클린시트로 김해FC의 골문을 수호하며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김도담은“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발전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유찬은 올 시즌 28경기 1득점 8도움을 기록하며 베스트일레븐 수비수에 선정됐고,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우리 팀 동료들, 감독님, 코치님들, 구단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주전 수비수 여재율은 28경기 3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21경기 2득점 2도움을 기록한 수비수 이슬찬은 “김해라는 팀과 도시에 온 덕분에 이렇게 좋은 상을 받는 것 같다.
김해FC 구단 관계자분들, 코칭스태프분들, 동료 선수들 그리고 김해를 항상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에 선정된 양준모는 고참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항상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왔을 뿐 아니라 23경기 2득점 6도움을 터트리며 팀에 헌신적인 기여를 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21세 이하 영 플레이어로는 김해FC의 막내이자 포워드 유선우가 선정됐다.
올 한해 24경기 7득점 1도움을 작렬하며 김해FC의 리그 우승에 기여한 유선우는 빛나는 활약을 인정받아 영 플레이어의 명예를 거머쥐게 됐다.
총 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우승 시즌을 마무리한 김해FC는 연말까지 선수단 정비, 시즌 마무리 등을 거쳐 내년 1월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26년 K리그2에서의 첫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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