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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
[메이저뉴스] 통영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2차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은 고액자산가(‘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 초과하거나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 초과한 해당 가구원)를 포함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불카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분증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급된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영업점에서 할 수 있고, 모바일통영사랑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하면 익일에 지급된다.
신청 첫 주(22일~26일)는 혼잡 방지와 원활한 지급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월요일(22일)은 1․6, 화요일(23)은 2․7, 수요일(24일)은 3․8, 목요일(25일)은 4․9, 금요일(26일)은 5․0, 27일(토)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통영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 22일부터 소비쿠폰 전담창구를 운영해 소비쿠폰 신청 및 배부 등 신속 대응할 예정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통영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업종(전통시장, 동네마트, 식당, 의류점, 미용실, 학원, 교습소, 프렌차이즈 가맹점, 안경점, 약국‧의원 등)에 한해 사용가능하며, 대형마트, 프렌차이즈직영점, 대형전자제품판매점,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보험업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기한 내 미사용 잔액은 소멸된다.
통영시는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사용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SNS, 현수막 게시, 전단지 배부 등을 통해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급되는 만큼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차 지급 또한 신속하게 지급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는 116,124명(99.3%)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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