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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가야고분군 월간행사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 |
[메이저뉴스] 김해시와 (재)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대성동고분군 작은음악회·프리마켓’을 개최하며 월간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세계유산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7개 고분군 소재 지역에서 순회형 월간행사를 운영했으며, 이번 김해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지역 간 문화적 연대 강화 및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성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펼쳐진 무대에서는 구지가 모티브 ‘가야 뮤지컬’,브라스밴드, 지음앙상블 클래식 공연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고분군 일원에서는 고성농요보존회와 연계한 전통 연 만들기·날리기 체험,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가의 프리마켓, 맘카페 등 지역 상생형 문화장터가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고분군이 유산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느껴졌다”며 “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야고분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세계유산을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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