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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운대교육지원청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학기 현장체험학습 시기를 맞아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수학여행 출발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현장체험학습 관계자의 책무성 강화와 청렴도 제고는 물론 학생 중심의 안전한 수학여행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안전 점검은 숙박형 또는 대규모(학생수 150명 이상) 수학여행을 운영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출발 당일, 장학사와 차량안전점검 전문인단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차량 안전상태, 학생 안전관리 체계, 비상 대응 준비 등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특히 10월 안전점검에는 교육지원청 간부급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준수사항 안내, 출발 전 학생 안전교육과 건강상태 확인, 현장 인솔교사 및 외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 대상 안전교육과 음주 감지, 안전장비 구비 및 사용법의 안내 등 주요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수학여행 출발 전 실시하는 이번 안전 점검이 학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의미있는 체험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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