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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군청 |
[메이저뉴스]양양군은 2025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오는 10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의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군도1호선부터 6호선, 8호선까지이며, 같은 기간동안 자전거도로 4개 지점(현남면 지경공원, 국도 7번 앞, 쏠비치 군도 5호선 인근, 정암해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6시간 동안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도로 계획 및 설계, 운영 등 각종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교통 혼잡도 평가, 도로정비 수요 산정,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 향후 교통정책 수립에 있어 중요한 근거자료가 될 전망이다.
군은 조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답사를 실시하고, 교통량 변동이 적은 지점을 조사 관측소로 선정했다. 총 20명의 조사원이 투입되어 주·야간으로 구분해 차종별·주행 방향별·시간대별 통과 차량을 정밀하게 기록한다. 자전거도로의 경우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보행자 통행량을 각각 조사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도로교통량 조사가 주·야간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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