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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 회원대회 |
[메이저뉴스]전라남도는 쌀 산업 발전 방안 모색, 전남 쌀전업농 회원, 가족의 결속과 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위한 제18회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가 지난 5일까지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 회원대회는 회원 간 정보 교류와 쌀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제로 추진하는 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회장 신정옥)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남의 쌀! 건강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회원,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4일 개회식, 사랑의 쌀 기증행사(1톤), 우수 쌀전업농 표창, 쌀 전업농 화합의 밤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5일에는 시민 대상 쌀 홍보 캠페인, 여수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선 우수 쌀 전업농으로 선정된 여수 서유성 씨에게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신안 오태영 씨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을, 나주 이창호 씨 등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공로자 4명은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쌀전업농중앙회장상 등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농업4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미국 관세협상에서 쌀 추가개방을 막아내는 등 쌀 농업에 좋은 바람이 불고 있다”며 “전남도는 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와 함께 우리 쌀 전성시대를 힘껏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쌀전업농 전남도연합회는 지난 1997년 발족해 1만 1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전남 쌀산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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