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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민여성-금산친정엄마 한국문화체험 모습 |
[메이저뉴스]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1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결혼이주여성-금산친정엄마 한국문화체험에 나서며 송편을 빚으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인 추석을 알아가기 위해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 나라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결연을 맺은 금산친정엄마와 함께 송편을 만들어 먹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을 금산 지역 여성과 1대1로 매칭하는 결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전통문화체험, 문화탐방, 행사 참여 등을 추진하며 정서적 지지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격려하고 함께 송편을 빚는 시간을 가졌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체험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친정에 온 것 같은 정서적인 친근감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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