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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의회 |
[메이저뉴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고령친화도시연구회'는 10월 22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고령화시대 고령친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실정에 맞는 고령친화산업 육성 전략과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회원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령친화도시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인 ㈜꾸림 임혜순 대표,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 노인복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꾸림은 최종보고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산업 현황 분석, 국내외 Age-Tech 및 융복합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하고,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안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야말로 고령친화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고령친화산업 진흥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윤미 회장은 “고령친화산업은 돌봄, 복지, 일자리, 산업이 맞물리는 복합 정책 분야로, 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핵심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 차원에서도 조례의 실효성 제고와 정책 추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추진됐으며, 연구 결과는 향후 강원특별자치도의 고령친화산업 육성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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