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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노동자 역량 강화 교육 설명 자료(카드뉴스) |
[메이저뉴스]강진군이 이동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7일과 20일 2회 간 진행하며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근로환경에 노출되기 쉬운 이동노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이익 보호와 직무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동노동자란 배달라이더, 택시·대리기사, 택배·화물 종사자 등 일정한 작업장이 없는 상태에서 주로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를 말하며, 근로 환경과 법적 보호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동자의 안전, 건강관리, 직무 역량 향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 일정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이동노동자의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시간대에 맞춰 진행되며, 강사와 소통의 기회도 함께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수료자는 최대 20만원 상당의 안전용품 또는 정비 유지비 지원 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고 유료 항목으로 받았던 건강검진비에 대해 최대 20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돌려 받을 수 있어 최대 4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게 된다
쉼터 이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용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해 강진군청 축제마케팅추진단 또는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강진군청 누리집 소상공인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는 지역경제에 중요한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받기 부담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직무 역량 향상에 기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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