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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 실시 |
[메이저뉴스]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청년비전센터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청, 포천시보건소, 포천경찰서, 포천소방서, 제5군단 제15화생방대대, 경복대학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해 사람·동물·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 형태로, 대표적인 병원체로는 탄저균, 페스트균, 에볼라바이러스, 두창바이러스 등이 있다.
훈련은 약 4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생물테러 대비·대응 이론교육 △초동 대응 절차 교육 △다중탐지키트 실습 △수송용기 포장·이송 교육 △개인보호구(Level A, C) 착·탈의 실습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대응에 필요한 실습 비중을 높여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포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상황에서는 초동 대응이 시민 안전을 좌우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표준 절차에 따른 대응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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