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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청 |
[메이저뉴스]계룡시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2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평생학습사업(기관)부분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ㆍ시상함으로써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징검다리: 배움으로 잇다’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업은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이라는 목표와 ‘시간 속에서, 공간으로, 사람과 함께 기둥을 세운다’는 비전으로 추진됐다.
특히, 장애인의 느린 특성을 ‘시간’, 실생활 적용을 ‘공간’, 비장애인과 장애인 간의 상생을 ‘사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 주목을 받았다.
‘징검다리: 배움으로 잇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학습을 실현하고 장애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2022년부터 지역 내 47개 유관기관 및 지역 업체와 함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모사업 및 보조사업을 연계하여 운영 중이다.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 진원스님은 “지난해 충남 평생학습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이 넘치는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학습 유관기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다양한 학습 계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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