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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군청 |
[메이저뉴스]인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전군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비 지원 이전인 1~4월 자체 발행 노력(70%)과 2차 추가경정예산 이후인 9~10월 국비 집행 실적(30%)을 반영해 종합 점수를 산출했으며, 이 가운데 60점 이상을 받은 79개 지방정부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정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총 20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인센티브로 차등 지급했다.
인제군은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제사랑상품권’의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단계적으로 상향하며 지역 소비 촉진에 주력해 왔다.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9월에는 13%, 10월에는 15%로 높였고,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에는 한시적으로 20%까지 확대 운영했다.
구매 한도 역시 기존 70만 원에서 10월부터 100만 원으로 상향했으며, 추석 명절이 포함된 10월에는 한시적으로 200만 원까지 확대했다.
이 같은 운영 전략이 상품권 발행 및 집행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군이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재정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집행에 꾸준히 힘써 왔다”며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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