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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의회 |
[메이저뉴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10월 1일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하여 (사)제주해양힐링협회 홍종현협회장이 “제주 해양치유센터 연계 활용방안 기초연구용역”에 대하여 발표했고, 이어서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홍식 대표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해양치유지구 지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했다.
본 용역에서는 해양치유센터 소재지를 중심으로 성산읍 해안가 5개 마을의 해양치유자원을 조사한 결과, 해양경관(성산일출봉, 바다넘어 보는 우도, 섭지코지 등)자원, 용암해수(염지하수)자원, 오조리갯벌 머드자원, 광치기해변의 검은모래자원, 해조류(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우뭇가사리, 톳, 미역 등)자원, 성산 해안가의 해풍자원, 신양섭지해수욕장의 해양레저자원 등 해양치유에 활용될 수 있는 해양치유자원을 발굴했고, 첫째, 제주만의 차별화된 해양치유센터 이미지를 위한 브랜드 및 명칭 확립, 둘째, 원스톱(One-stop)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의 관광 인프라와 해양치유센터가 연계된 시스템을 구성, 셋째, 해양치유센터 주변 5개의 마을의 건강 또는 장수, 해양웰니스 마을 이미지를 구축 등을 중장기과제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양홍식 대표의원은 “타지자체인 경우 내년도 해양수산부의 해양치유지구 지정 공모를 대비하여 해양치유지구 지정 및 조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특히, 제주도가 해양치유지구로 지정될 경우, 국가차원의 지원을 통해 인프라 확충,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이 가능해져 지역경제와 미래 해양관광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따라서,“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해양치유지구 지정이 되면 단순한 관광산업을 넘어 도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나아가 국가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적 모델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의원연구모임에는 양홍식 의원(대표), 하성용 의원(부대표), 양영식 의원,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송영훈 의원, 송창권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8명이 구성되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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