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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집단급식소 관리 강화 |
[메이저뉴스]의정부시는 겨울철 급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1월 24~26일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예방 홍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에서도 생존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소량(약 10개 입자)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겨울철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등이며, 전파 경로는 ▲오염된 식재료(어패류, 생채소 등) ▲분변‧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문손잡이 등 접촉 ▲오염된 물(특히 지하수) 등이다. 특히 감염 후 회복하더라도 분변을 통해 최대 1주일간 바이러스가 배출돼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시는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충분히 익혀먹기(어패류 중심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세척‧소독 강화 ▲지하수 사용 시 수질관리 철저 ▲의심 증상자 조리 배제 등 5대 안전수칙 안내 및 점검과 함께, 조리실 위생 상태 점검과 노로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므로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내 급식시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일반 가정에서도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쓰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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