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 수상 | 
[메이저뉴스]경상남도는 10월 30~31일 이틀간 전라북도 남원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개최된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이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워크숍 둘째 날(31일)에 2025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은 전국 21개 지역관광개발사업 중 선정된 5개 대표 우수사례를 지자체별로 발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전국 관광개발사업 공무원 및 전문가가 평가하여 100% 문자투표로 선정했다.
일제강점기 시절 경비행기 활주로 및 적산가옥, (구)국방과학연구소 등 다크 투어리즘 장소에서 벗어나,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군사 시설로 사용되다 방치된 역사 자원들을 리모델링하여 웨딩촬영 성지로 조성하자는 해결 방안이 워크숍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에서는 부산, 울산, 광주, 전남과 함께 남부권을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의 관광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24년부터 10년간 총 3조 원을 투입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지역 맞춤형 관광전략 수립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관광·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지원을 받아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컨설팅으로 2025년 7월에는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김해 낙동선셋 수상레포츠파크 조성사업, 양산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조성사업과 2025년 9월에는 함안 합강풍류 관광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2025년 11월중에는 산청 랜드마크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컨설팅을 계획 중이다.
거제 지심도 산마루 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은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일원에 약 183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실시설계 추진 중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2025년 컨설팅 베스트상 수상을 계기로 관광 전문가들의 컨설팅 내용을 관광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지심도가 남해안의 대표 관광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 외간리 일원에 기후변화 생태관 및 생태정원 조성 등을 위한 약 472억 원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사업’을 준비 중이며 2028년부터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이저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