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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청 |
[메이저뉴스] 익산시가 '가상융합산업 지원센터' 지정을 위한 공모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 전담대응팀(TF)를 구성하는 등 예정된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선제적 준비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TF는 익산시와 장경호 익산시의원,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키엘연구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조직이다.
공모 서류 준비부터 시설 구축, 업무협약 체결까지 전방위적 대응에 협력하게 된다.
가상융합산업은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에 맞춰 지역 거점센터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발맞춰 △운영기관 지정 △시설 확보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지정요건 증빙 자료 확보 등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홀로그램과 XR(확장현실) 등 관련 기술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간의 인프라를 '가상융합산업'으로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를 센터 지정 신청 장소로 정하고,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원광대학교, 홀로테크허브(KETI), 키엘연구원 등과 공동장비 활용 협약을 추진 중이다.
지원센터에는 가상융합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정보처리장비 △착용형 기기 △촬영장비 등이 집적 배치되며, 이는 향후 실감형 서비스 개발과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번 사업 지정을 통해 △AI 기반 콘텐츠 개발 △산업별 실증사업 추진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미래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거점 도시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가상융합산업은 익산의 미래를 바꿀 핵심 동력"이라며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비 확보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전방위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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