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
[메이저뉴스]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한빛학교는 오는 20일부터 학교 부적응 및 학업중단 위기를 겪거나 정규교육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한빛학교는 ‘배려와 사랑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 배움터’를 슬로건 아래 위탁 학생들의 학교 부적응 문제를 해소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대안교육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탁교육과정은 참여 중심의 공통 교과, 선택형 직업능력 개발활동, 체육, 자유악기, 문화예술 체험 등 대안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생활 적응력을 높인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 자격증 취득’,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유대대회 참가’ 등 학생들이 성취감을 경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학생 자치활동’, ‘돌봄과 치유의 행복 공동체 운영’ 등 소통 중심 정서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지현 대안교육시설한빛학교장은 “최근 대안교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공립 대안학교로서 획일적인 교육이 아닌, 개개인의 개성과 강점을 살리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행복배움터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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